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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사 자율연수휴직 중25

6월은 KB페이와 함께(6월 KB Pay 이벤트 모음) 6월은 KB페이와 함께(6월 KB Pay 이벤트 모음) 카드 앱 잘 활용하십니까? 저는 신용카드도 있지만 체크카드 수집가여서 은행별로 카드 종류가 좀 있는 편입니다. 그래서 월초만 되면 카드 앱에 들어가서 이벤트를 쭉 살펴봅니다. 특별한 이벤트나 혜택이 없는 한 제 소비 생활에 맞는 체크카드 한두 개만 쓰는 편입니다만, 농협, 신한, KB, 하나, 현대, 카카오페이, 카카오뱅크, 토스뱅크 체크카드 이벤트를 살펴본 결과, KB Pay 이벤트가 좋은 것 같아서 6월에는 KB Pay를 애용해보려고 합니다. 그렇다고 일부러, 굳이, 수고롭게, 없는 KB 계좌나 카드를 새로 만들 필요는 없는 거 아시지요? 이벤트는 한시적이니 카드 자체의 혜택을 보고 소비 생활에 맞는 카드를 사용하시면 더 유용할 겁니다. 사용하시.. 2022. 6. 2.
나만 몰랐니? 토스뱅크 이자&체크카드 혜택 나만 몰랐니? 토스뱅크 이자&체크카드 혜택 토스 만보기를 켜놓고 동네 산책을 하면서도, 토스뱅크를 사용할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. 이미 은행 몇 군데에 계좌가 있으니 굳이 더 만들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. 개인정보를 여기저기 퍼뜨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너무 늦게 알았습니다. 생각보다 가입하고 사용하기 편리하고, 토스뱅크 이자와 체크카드 혜택이 쏠쏠하다는 것을. 그래도 친구 덕택에 이제라도 안 게 어딥니까. 토스뱅크 계좌는 연 2%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이자를 매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, 비상금이나 예적금으로 묶기 애매한 돈들을 넣어놓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.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소비가 많지 않은 뚜벅이에게 아주 유용합니다. 전월 실적 조건이 없고 버스, 지하철을 타면 매.. 2022. 5. 31.
읽는 건 쉽고 쓰는 건 어려워 읽는 건 쉽고 쓰는 건 어려워 무엇이든 적다 보면 소설을 쓸 수 있는 걸까요, 소설을 쓸 수 있을 때 펜을 들어야 하는 걸까요? 요즘은 공부도 그렇지만 글도 엉덩이로 써야 한다는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. 작가가 되고 싶어 창작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글 외에 아무 생각 없이 좋아하는 분야가 있고, 그 분야는 취미 생활로 재미있게 즐기고 있기에, 다른 사람들이 소설을 쓰는 것도 취미로 하라고 할 때에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. 글 쓰는 건 단순한 취미 생활이 아니라고. 취미는 따로 있다고. 일을 하면서 남는 시간에 글을 쓰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. 사실, 이 말이 가장 현실적이긴 했습니다. 돈이 없으면,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는 자유가 없습니다. 그러므.. 2022. 5. 30.
주린이의 배당금 주린이의 배당금 멋도 모르고 주식을 시작한 지 2년이 되었습니다. 사실 주식을 하고 있다고 하기는 참 민망한 정도입니다. 워낙에 구두쇠인 데다가, 세상(?)을 믿지 못해서 1주씩, 5주씩 사는 정도이고 자주 들여다보지도 않습니다. 그래서인지 배당금 내역도 참 귀엽습니다. 그런데도 회사마다 배당금 관련 우편물을 따로 꼬박꼬박 보내주시는 걸 보니, 때로는 우편물 부치는 돈이 배당금보다 더 비싸지 않을까 걱정됩니다. 제가 받은 배당금이 귀여운 이유는 주식을 적게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, 카카오처럼 배당금을 적게 주는 주식도 있기 때문입니다. 배당금에서 세금을 뗀 금액이 입금되므로 실제로 입금된 배당금은 더욱 앙증맞습니다. 배당금이 2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15.4%를 세금으로 제하고 받게 됩니다. .. 2022. 5. 12.
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알라딘 중고서점 책팔기 책은 역시 종이책이죠. 그러나 종이책의 단점 두 가지는 사서 읽었던 책을 모두 모으기 어렵게 만듭니다. 첫째, 자리를 차지하고 꽤 무겁다. 둘째, 습도와 햇빛 등을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누렇게 바래거나 벌레가 생긴다. 그래서 저는 책을 다 읽고 나면, 신경 써서 계속 집에 보관하고 싶은 책과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 책을 분류해 놓습니다. 팔고 싶은 책이 몇 권 모이면 중고서점에 직접 가서 책을 팔면서, 읽고 싶었던 책이 중고로 들어왔나 살펴보기도 하고, 알라딘에서 나온 굿즈도 구경하곤 합니다. 올해는 집도 정리하고 작게나마 생활비에도 보탤 겸 중고서점을 종종 찾을 것 같습니다. 내 책은 얼마에 팔 수 있을까? 책을 깨끗하게 읽고 깔끔하게 잘 보관하시는 분들은 중고서점에서 책 값을.. 2022. 5. 10.
교사 자율연수휴직 47일 차 교사 자율연수휴직 47일 차 어느덧 휴직한 지 47일 차가 되었습니다. 휴직을 했다고 해서 제 삶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습니다. 끼니를 챙겨 먹고, 산책을 하고, 좋아하는 소설을 비롯하여 여러 책을 읽고, 사람들과 연락하거나 만나기도 합니다. 집 안에서 운동을 하기도 하고, 글도 간간이 쓰고, 방 정리도 합니다.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여행 계획도 세워보려고 하지만, 여전히 귀찮고 돈이 아깝고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. 그러나 무급휴직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되자마자 용기를 낸 덕분에 제 자신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고, 덕분에 자신을 위해 더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으리라 확신하게 되었습니다.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.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 적 있으신가요? 온전히 '나의 뜻'대로 살아.. 2022. 4. 17.